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영하 91.2도! 살인적인 추위

입력 2013-12-10 1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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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이 밝혀져 화제다.

최근 미국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는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점을 조사해 발표했다.

발표된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은 일본 남극기지 ‘돔 후지’가 위치한 산의 3779m 지점으로 -91.2℃의 온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기록인 -88.3℃보다 3℃ 가량 낮은 기온이다.

미국 국립 빙설 데이터 센터는 “위성을 통해 이 지점 1km²의 평균 온도를 측정했다. 지구상에서 이곳보다 더 추운 곳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지역 이외에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는 곳 중에서 가장 추운 곳은 러시아 시베리아에 자리한 오미야콘이다. 이 곳은 1926년 -71.2℃를 기록해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상상이 안 되는 기온”,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저런 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지?”,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 엄청난 추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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