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JYP 계약 만료, 가수 아닌 연기자에 올인

입력 2013-12-12 09: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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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JYP 계약 만료.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소희 JYP 계약 만료

그룹 원더걸스 소희와 JYP엔터테인먼트의 계약이 만료됐다.

소희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희가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소희를 비롯한 선예, 예은은 오는 21일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다른 멤버들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했지만 소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품을 떠난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소희의 JYP엔터테인먼트 계약 만료가 해체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해체설을 부인했다.


이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 소속 아티스트인 Wonder Girls의 멤버인 선예,예은,유빈은 본사와 재계약에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인 점을 말씀드립니다. (선예, 예은, 소희는 12월 21일 계약만료, 유빈은 내년 9월 계약만료)

소희는 개인적으로 변화의 시기라 판단하여 새로운 분위기에서 연기자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많은 상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Wonder Girls의 활동 계획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 계획에 따라 그 구체적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Wonder Girls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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