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13일 의사와 웨딩마치

입력 2013-12-13 1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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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과 허양임 씨. 사진출처|SBS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33)이 연인 허양임 씨와 오늘(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고지용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가정의학 전문의 허양임 씨와 결혼한다.

고지용이 젝스키스 해체 이후 더 이상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않고, 신부와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학원별곡’ 등으로 소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0년 젝스키스가 해체한 이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회사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신부 허양임 씨는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강사로 KBS 2TV ‘비타민’, MBC ‘파워 매거진’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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