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우승’ 김바다 “록의 부활위해 이제부터 시작…”

입력 2013-12-15 18: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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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 김바다가 KBS 2TV ‘불후의 명곡’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바다는 14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인이 사랑하는 번안가요 특집’ 편 최종우승 소감을 ‘음악을 시작한지 20여년만의 트로피’라는 제목으로 남겼다.

김바다는 “음악을 시작한지 20여년만의 트로피! 쏟아지는 축하 소식에 이렇게 많이들 ‘불후의 명곡’을 보고 있다는 것이 다소 놀랍습니다. 늘 곁을 함께하면서 격려해준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보여주는 음악에 오랫동안 자리를 내준 록의 부활을 위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이 스치네요.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방송의 영향력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 록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바다는 14일 방송인 김기덕과 함께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뉴욕 맨해튼 출신의 그룹 블론디의 1999년 7집 ‘노 엑시트’ 수록곡이자 2006년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이 번안해 부른 ‘마리아’를 열창했다.

김바다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록 보컬을 기반으로 섬세한 감정까지 표현해 내며 ‘록 스피릿’의 진수를 보여준 무대로 빛을 발했고, 김바다의 무대는 판정단으로부터 424점을 받아 태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바다는 자신이 이끄는 밴드 레이시오스와 함께 콘서트 ‘김바다 위드 레이시오스, 러브 이즈 올’을 28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인근의 예스24 MUV 홀에서 개최한다. 소속사 에버모어 뮤직측은 이후 김바다는 내년 상반기 새앨범 발표를 목표로 곡작업과 레코딩에 전념한다고 전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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