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DB
‘고의 충돌’ 논란을 빚은 프로농구 서울 SK의 애런 헤인즈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SK는 16일 오후 4시 KBL에서 열리는 재정위원회 직후 KBL에서 문경은 감독과 헤인즈가 참석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KBL은 지난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전주 KCC의 2013-2014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일어난 헤인즈의 ‘비신사적 행동’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열 예정이었으나 이를 하루 앞당겼다.
KBL은 16일 “오늘 오후 4시에 헤인즈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은 감독과 헤인즈는 이 자리에 참석해 사과를 한 뒤 기자회견에서 공식 사과를 할 예정.
한편, 헤인즈는 지난 14일 KCC와의 경기에서 2쿼터 중반 김민구를 가격하는 행위를 한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