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서울 지하철 3호선이 16일부터 감축운행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와 공동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3호선 운행 횟수가 16일부터 15% 감축된다. 서울메트로의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은 파업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이날 지하철 3호선 공동운영자인 코레일이 지하철 운행 횟수를 20% 줄인 데 대해 또 다른 공동운영자인 서울메트로가 자사 운영 구간에서 차량을 일부 증편, 전체적으로 15% 감축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3호선 감축운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 3호선 감축운행, 퇴근길 혼잡하겠네”, “지하철 3호선 감축운행, 연말인데 걱정”, “지하철 3호선 감축운행, 빨리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