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매일 잠자리 요구, 다리에 힘이 풀려 그만…

입력 2013-12-17 13: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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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안녕하세요 19금 특집'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결혼 6년차임에도 매일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 때문에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결혼한 지 6년이 지났는데도 남편이 매일 사랑을 요구한다" 며 "심지어 얼마 전에는 다리에 힘이 풀려 계단에서 넘어져 무릎이 까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야생마 느낌이 난다. 매일 사랑이 넘치냐, 안 피곤하냐"고 물었다.

이에 남편은 "막상 집에 들어가면 아내의 자는 모습이 예뻐서 불타오른다"며 "피곤할 때는 한번 더 사랑하면 푹 잘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녕하세요 19금 특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19금 특집, 정말 재밌다",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아내도 생각해야지",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부러운 아내들 많겠다", "안녕하세요 야생마 남편, 신혼도 아닌데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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