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韓 애니메이션 ‘넛잡’ 캐릭터로 등장… 美 3000개관 개봉

입력 2013-12-18 10:27: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가수 싸이의 캐릭터가 국내 애니메이션 ‘넛잡(THE NUT JOB)’에 등장한다.

‘넛잡’은 3D 영화제작사 레드로버가 제작한 토종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2014년 1월17일 전미 3000개관을 비롯해 전 세계 110여개국에서 개봉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 싸이의 3D 캐릭터와 유행곡 ‘강남스타일’이 등장한다.

엔딩 크레딧이 시작될 때 싸이의 캐릭터와 ‘넛잡’의 캐릭터들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춘다.

이번 캐릭터 출연은 8월 YG엔터테인먼트가 레드로버와 지분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지속적인 상호 사업 제휴를 추진하던 중 성사됐다.

‘넛잡’은 이미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했을 정도로 사랑스런 캐릭터와 실감나는 모션으로 기대를 높인 작품이다.

리암 니슨, 캐서린 헤이글 등 세계적인 할리우드 배우들이 목소리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