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왜곡된 해석에 심경글 “갑자기 황정음 씨 이야기가 또…”

입력 2013-12-20 09: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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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황정음’

허지웅, 왜곡된 해석에 심경글 “갑자기 황정음 씨 이야기가 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자신의 발언을 두고 왜곡된 해석에 대한 심경글을 남겼다.

허지웅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어제 ‘썰전’에서의 내 요지는 ‘기준없는 돌려먹기식 방송사들 연말시상식 의미없다, MBC는 방송국으로서 요만큼의 자존감이라도 있다면 올해 연기대상 아무도 주지 마라’였다”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황정음 씨 이야기가 또. 그게 ‘황정음이 대상타면 논란된다’는 맥락이었냐”고 반문하며 왜곡된 해석에 대해 경계했다.

이는 연말 방송사 시상식에 대해 자신을 생각을 언급했지만, 의도치 않게 배우 황정음과 연관된 기사에 대한 심경글로 보인다.

앞서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연말 방송사 시상식에 관해 출연진이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진은 KBS 연기대상 후보로 김혜수와 황정음의 2파전을 예상했다. 또 MBC에서는 하지원, SBS에서는 이요원과 이보영 그리고 소지섭 등을 거론했다.

그 과정에서 허지웅은 “솔직히 받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MBC가 방송국으로 자존감이 있다면 연기대상 아무도 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사진|‘허지웅 황정음’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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