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망사의상 이유 있어”…최초 고백

입력 2013-12-21 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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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망사의상 이유’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데뷔 초 망사의상을 고집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박진영은 20일 열린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나쁜파티 더 하프타임 쇼’(The Halftime Show)에서 “망사의상을 입었던 이유는 열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 박진영은 그동안 자신이 발표한 앨범들을 소개하며 19년 가수 인생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나갔다.

그가 직접 1집 앨범을 소개하며 타이틀곡 ‘날 떠나지마’ 무대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자 관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전신이 망사로 된 의상과 다소 촌스러운 헤어스타일 때문.

이에 박진영은 “망사 의상을 입은데는 이유가 있다”며 “당시 무대에 서면 몸에 열이 정말 많이 났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19일 시작된 박진영의 브랜드 콘서트 ‘나쁜파티 더 하프타임 쇼’는 오는 22일까지 4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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