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태양,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싸이 콘서트 게스트 출연 화제

입력 2013-12-24 0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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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싸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올 나잇 스탠드 – 달밤에 체조’ 콘서트를 진행 중인 싸이는 지금까지 가수 이적, 김범수, 이승기 등 깜짝 게스트들을 초청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24일 싸이의 공연에는 빅뱅의 태양과 지드래곤이 소속사 선배인 싸이를 위해 각각 1부 공연과 2부 공연의 게스트로 출연 할 예정이다.

특히 지드래곤은 5회 연속 공연으로 체력이 소모된 싸이를 응원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에 이어 24일 중국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싸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 약속을 모두 취소하며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화려한 무대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싸이는 인터파크 기준으로 2013년 콘서트 연간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한 것 뿐만 아니라 국내 실내 최대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서 한 타이틀로 5회의 공연을 진행하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동아닷컴DB·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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