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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스포츠동아DB
‘노장’ 스즈키 아키코(28)가 제82회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즈키 아키코는 23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끝난 대회에서 총점 215.18점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3)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26.49점으로 주춤하며 전날 쇼트프로그램(73.01점) 1위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며 종합 3위에 머물렀다.
아사다 마오는 이로써 이 대회 통산 7회 우승 및 3연패 달성을 모두 놓쳤다.
한편 이날 종합 7위에 그친 안도 미키(26)는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좌절되며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