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새해 소망 1위 ‘71%가 원한 그것…놀라운 결과

입력 2013-12-24 13: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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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새해 소망 1위. 동아일보DB.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30대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1%(724명)의 압도적인 비율로 “새해엔 회사를 옮기고 싶다”는 대답이 ‘직장인 새해 소망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은 연봉 인상(117명, 12%)과도 6배 정도 차이가 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9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98% 이상이 ‘이직 유혹에 흔들린 경험이 있다’고 답해 현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32.1%)이었다. 또 기업문화 및 분위기(22%), 회사환경과 복지(21.3%), 직장 내 인간관계(10%), 잦은 야근(5.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설문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놀랍다”,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뭔가 씁쓸한 결과”, “직장인 새해 소망 1위,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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