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한 선전포고 유언비어 사실 아냐…경찰 수사 의뢰”

입력 2013-12-24 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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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방부 트위터.

‘국방부 “북한 선전포고 유언비어 사실 아냐”’

국방부가 북한 관련 유언비어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24일 트위터를 통해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북한이 선전포고를 했고 전역일이 2년이 되지 않은 예비군들을 다시 입대시키기로 하였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유언비어를 정면으로 부정했다.

이어 유언비어를 “이와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여 강력한 대처에 나설 것임을 드러냈다.

이는 24일 SNS 등에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오늘 새벽 3시 한국에 대해 선전 포고했다. 전역일이 2년이 되지 않은 예비군들을 1월 15일까지 근무 부대로 잠정 입대시키기로 했다”는 유언비어가 유포된 것에 대한 국방부의 대응이다.

한편 국방부 유언비어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방부 강력 대처해야” “국방부 해명 빠르네” “국방부 대처 잘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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