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김보경 맞대결, 공격포인트 기록 못해… 팀도 무승부

입력 2013-12-29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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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김보경 맞대결’

기성용(24·선덜랜드)과 김보경(24·카디프시티), 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맞대결을 펼쳤다.

기성용과 김보경은 29일(한국시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이날 기성용은 풀타임을, 김보경은 후반 34분까지 79분을 뛰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기성용과 김보경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팀 승부도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카디프시티는 먼저 2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지만 선덜랜드도 2골로 응수하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무승부로 카디프시티는 승점 18(4승6무9패)로 16위, 선덜랜드는 승점 14(3승5무11패)로 최하위를 각각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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