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강수정 노현정과 비교…점점 대우 달라져”

입력 2014-01-02 13:42:5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아나운서 김보민이 과거 받았던 상처를 언급하다 눈물을 흘렸다.

김보민은 1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해 과거 차별받았던 시절을 공개하다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이 과거 강수정 노현정과 비교당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아나운서 동기 중 돋보이는 아이가 그 기수의 중심이 된다. 내 기수 때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대우가 달라졌다. 동기고 심지어 1살 더 많았는데 방송 때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고 덧붙였다.

김보민은 강수정 아나운서와 관련된 상처도 고백했다.

그는 “부산 KBS 발령 당시 전임자가 강수정 아나운서였다”며 “한 분이 ‘넌 강수정보다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무엇으로 어필할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힘들었을 듯”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지금은 김보민만 남았다”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차별 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김보민 폭풍 눈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