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1위 ‘치킨 42.4% 압도적…역시’

입력 2014-01-02 14: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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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1위 치킨.

‘배달음식 1위’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간식 치킨이 ‘배달음식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3002개 가구를 대상으로 외식 소비형태를 조사한 결과, 치킨 등 닭요리는 전체 응답자의 42.4%가 주로 시켜먹는다고 답해 압도적으로 ‘배달음식 1위’에 올랐다.

치킨의 뒤를 이어 자장면 등 중화요리가 21.5%를 차지해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응답자의 16.6%가 자주 시켜먹는다고 답한 피자가 3위였다.

‘배달음식 1위’에 오른 치킨은 가족 구성원 수, 월 소득, 연령 대, 주거지역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가장 선호하는 배달음식으로 선택됐지만 60대 이상 계층에서는 자장면이 35.4%로 34.1%를 기록한 치킨에 조금 앞섰다.

또 배달음식을 선택할 때 소비자가 가장 중점을 두는 고려사항으로는 음식의 맛(33%), 가격수준(20%), 배달의 신속성(20%), 메뉴의 종류(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치킨 배달음식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치킨 배달음식 1위, 역시”, “치킨 배달음식 1위, 예상된 결과”, “치킨 배달음식 1위, 치킨은 언제나 옳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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