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A’ 라미레즈, 금지약물 사용… 100경기 출전 정지

입력 2014-01-03 1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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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금지약물 사용의 유혹은 끝이 없는 듯 하다. 마이너리그 포수 카를로스 라미레즈(26)가 금지약물 사용으로 100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 3일(한국시각) MiLB.com을 통해 LA 에인절스 산하 더블A 팀의 포수 라미레즈가 금지약물을 사용하다 적발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금지약물을 사용한 라미레즈에게 10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덧붙였다.

라미레즈는 지난 200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34라운드에서 LA 에인절스에 지명된 선수.

지난 2009년 LA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 팀 소속으로 프로 데뷔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더블A 팀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5년 통산 339경기에 나서 타율 0.260과 31홈런 156타점 168득점 295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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