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억 원 자전거 길, 제작 기간 20년에 길이는 무려 ‘291km’

입력 2014-01-03 1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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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억 원 자전거 길’

4천억 원 자전거 길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4천억 원 자전거 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철도 위로 나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도로는 영국의 건축가 노먼 포스터가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 철길 위로 건설될 예정인 이 자전거 도로는, 3층 높이, 10개의 루트에 약 1만 2000대의 자전거가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스터는 이 도로가 철길 위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새 길을 내거나 터널을 뚫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 비용은 총 2억2000만 파운드(약 3800억 원) 수준으로 20년에 걸쳐 총 219km 구간이 건설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4천억 원 자전거 길, 과연 효과는?”, “4천억 원 자전거 길, 경치는 좋겠다”, “4천억 원 자전거 길, 그만한 가치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4천억 원 자전거 길’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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