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4일 관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4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변호인’은 이날 오전 중 누적 관객수 700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변호인’은 정식 개봉일인 지난달 19일 이후 17일 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21일 만에 700만을 달성한 '‘7번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와 ‘아바타’(최종 관객수 1362만)보다 4일이나 빠른 것이다.
‘변호인’은 개봉 3일 만에 100만, 5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10일 만에 400만, 12일 만에 500만, 14일 만에 600만을 돌파했던 '변호인'은 700만은 17일 만에 넘어서면서 멈추지 않는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관객 수 700만을 돌파한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