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 ‘지난 일 생각났나? 노래 도중 왈칵’

입력 2014-01-05 16:09:3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일리 눈물. 사진=방송화면 캡처.

‘에일리 눈물’

가수 에일리가 방송에서 노래를 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전설로 출연한 가수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불렀다. 에일리는 노래를 하던 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에일리는 스태프를 향해 “망했어. 왜 갑자기 울컥했지”라며 애써 웃음을 보였지만 이내 스태프에게 몸을 기대고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에일리 눈물에 MC 문희준은 “힘든 일을 겪은 상태에서 남자든 여자든 아무 일 없는 듯 다시 무대에 서야하는 가수의 직업 특성상 힘을 주고 싶다”고 말했고 정재형은 “말하지 않아도 가사 속에 온전히 녹아있다”며 에일리를 응원했다.

한편 에일리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에일리 눈물, 그때 일 떠올랐나?” “에일리 눈물 울컥할만해” “에일리 눈물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