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섹시 댄스 비욘세 완벽 빙의 "아빠의 나라에서 감춰둔 끼 발산"

입력 2014-01-06 10:17: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일 치어리더로 변신한 여자프로농구 선수 김소니아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선수 김소니아(20·우리은행 한새)가 팝스타 비욘세를 완벽 빙의해 화제다.

김소니아는 지난 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비욘세의 ‘Single Lady’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소니아는 2012년 아버지의 나라 한국무대 진출을 택했다.

당시 김소니아는 “처음에는 여기 오고 싶지 않았다. 미국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난 한국 하프, 한국 사람이다. 가족들, 특히 아빠 때문에 한국에 왔다”라고 말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김소니아는 178cm, 75kg으로 가드로서 건장한 체격을 갖췄으며, 체력과 몸싸움이 뛰어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