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훈훈한 고시생으로 변신…첫 촬영 현장 공개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훈훈한 고시생으로 변신…첫 촬영 현장 공개

배우 윤계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전우성 김정현)의 첫 촬영을 마쳤다.

윤계상은 ‘태양은 가득히’ 첫 촬영을 위해 순수한 청년 고시생 ‘정세로’로 완벽하게 분해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주말 서울에서 진행된 촬영은 극 중 주인공인 정세로가 희대의 딜러가 되기 전 순수한 고시생 시절을 그린 장면이다. 이날 윤계상의 넉살 좋은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윤계상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찾아뵙는거라 무척 떨린다.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관심 가지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계상은 첫 촬영을 기념한 떡을 준비해 작품에 참여하는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물론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다. 또 정세로의 친형제와 다름없는 인물 박강재(조진웅 분)와 남자들의 뜨거운 우애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2월 10일.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