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얼굴 구름 ‘10년 전 촬영…이제야 주목 받은 이유는?’

오징어 얼굴 구름.

‘오징어 얼굴 구름’

오징어 얼굴 모습을 닮은 구름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오징어 얼굴 구름’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공개된 사진은 랜드셋7 위성이 미국 알래스카 알류산 열도 상공을 촬영한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름 소용돌이가 오징어 얼굴 모양으로 휘몰아친 특이한 모습의 구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구름 소용돌이는 통상 강물 등 액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빠른 속도의 바람이 섬 같은 물체에 부딪혀 위로 솟거나 우회하면서 지구 대기에서 소용돌이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 얼굴 구름’ 사진은 10년 전 촬영되었으나 최근 환경단체가 출간한 책에 소개돼 재조명받았다.

한편 ‘오징어 얼굴 구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징어 얼굴 구름, 신기하네” “오징어 얼굴 구름, 10년이 지나서야 주목 받다니” “오징어 얼굴 구름, 바람이 빠르게 불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