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사건’ 화면 보니… ‘윤형빈-파비앙 마음 이해 가네’

입력 2014-01-06 17: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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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사건, 윤형빈, 파비앙’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에 이른바 ‘임수정 사건’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윤형빈은 다음 달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로드FC 라이트급(70kg) 경기를 치른다.

이에 지난 2011년 8월 여성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 T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임수정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당시 임수정은 보호장비도 하지 않은 채 일본 남자 코미디언 3명과 3분 3라운드 대결을 펼쳤으나 무자비한 공격을 받아 전치 8주 부상을 당했다.

당시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임수정 양 동영상을 봤습니다.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르네요. 웃기려고 한 것인지 진짜”라는 글을 올렸다. 파비앙은 “며칠 전에 뉴스를 보다가 임수정 K1 선수 사건을 보고 정말 미친X들이라고 생각했다”며 “근데 방금 동영상 봤어. 너무 화가 난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형빈, 파비앙 마음 이해 가네”, “윤형빈 파비앙, 임수정 사건 열 받았구나”, “윤형빈 파비앙, 임수정 사건 정말 화날 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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