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개콘 출연, 남다른 눈빛부터 찰진 욕설…‘새 국민 욕동생’

입력 2014-01-06 1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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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개콘 출연, 남다른 눈빛부터 찰진 욕설…‘새 국민 욕동생’

KBS 2TV ‘개그콘서트’에 ‘응답하라 1994’의 주역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깜짝 등장했다.

도희는 5일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출연해 tvN ‘응답하라 1994’ 속 윤진이 역을 맡아 개그 연기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도희는 오렌지 주스를 들고 남자친구 이상훈에게 한껏 애교를 부렸지만, 이상훈은 아메리카노를 요구하며 까칠하게 구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도희는 “야 디질래? 그냥 주는 대로 처먹어라”라며 걸쭉한 사투리 욕을 쏟아냈다. 이상훈은 손을 벌벌 떨며 음료를 전부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드라마 속 네 남자친구 ‘삼천포’가 왔다며 도희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무대에 등장한 사람은 ‘삼천포’ 역의 김성균을 똑 닮은 개그우먼 김혜선인 것. 도희는 “남자냐? 여자냐? 염병, 꺼져라”라며 거침없는 욕설로 김혜선을 제압했다.

도희 ‘개콘’ 출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도희 개콘 출연, 너무 귀엽다”,“도희 개콘 출연, 욕을 해도 사랑스럽네”,“도희 개콘 출연, 진짜 삼천포 나오는 줄 알았다”,“도희 개콘 출연, 구수한 욕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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