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사건’에 분노한 스타들, 윤형빈 응원 “KO로 이겨라”

입력 2014-01-06 2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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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사건' 윤형빈 파비앙 김창렬 정찬우 분노

'임수정 사건' 윤형빈 파비앙 김창렬 정찬우 분노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된 '임수정 사건'에 스타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창렬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형빈아 보여줘, 파이팅! 우리 형빈이 다치지 말고 봐주면서 KO로 이겨라 아자"라는 글을 올렸다.

정찬우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생각할수록 임수정 사건 열 받네! 형빈아 꼭 이겨, 한일전은 가위바위보 묵찌빠도 져서는 안 돼! 아우 열 받아"라는 글을 올렸다.

파비앙 역시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고 윤형빈을 응원했다.

윤형빈은 오는 2월 9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폭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 대회 라이트급(70kg급)에 출전해 일본인 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를 앞두고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의 신경전이 오가며 '임수정 사건'이 재점화 된 것.

스타들이 한 목소리로 응분한 '임수정 사건'은 지난 2011년 7월 여성 격투가 임수정이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에 출연해 '격투'라는 이름 아래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치 등 일본 남자 개그맨 3명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일이다.

임수정 사건에 대해 분노한 스타들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수정 사건', 스타들도 사람인데 화 날만 하지" "'임수정 사건' 당시에 아예 일본에 사과를 요구했어야 했다" "'임수정 사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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