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셀타 비고에 3골차 완승

입력 2014-01-07 09: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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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활약에 힘입어 2014년 첫 공식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3-14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호날두는 20호를 기록하며 프리메라리가 득점 랭킹 선두로 나섰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14승 2무 2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내내 퍼부은 맹공에도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다 후반 22분 결국 셀타 비고의 골문을 열었다.

교체 투입된 로드리게스가 왼쪽에서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카림 벤제마(27)가 발을 갖다대며 선제골을 터뜨린 것.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후반 38분과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리며 세 골 차이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3일 에스파뇰과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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