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단말기 할부금… 2-3위는?

입력 2014-01-07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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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우리나라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원인 1위는 ‘휴대폰 할부금’인 것으로 밝혀졌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하 녹소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의 35.7%가 단말기 할부금을 통신비 부담의 주요인이라고 응답했다.

또 40.0%는 단말 할부금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답했고 감소했다는 응답 비율은 11.3%에 불과했다.

녹소연은 “세계 단말 평균 공급가격(ASP)이 지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반면에 국내는 지난 2007년부터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단말기 가격의 증가는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주고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야기한다”고 덧붙였다.

2위는 데이터 요금(29.9%), 3위는 음성통화 요금(25.2%) 이었다.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절대공감”,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낮출 방법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그 비중이 너무 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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