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박인영 부친상·조부모상…윤두준 “웃는 얼굴로 반겨주니 더 가슴아파”

입력 2014-01-07 1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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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부친상·조부모상·박인영’

이특·박인영 부친상·조부모상…윤두준 “웃는 얼굴로 반겨주니 더 가슴아파”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본면 박정수)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동시에 당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이특을 위로했다.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30분경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특의 아버지와 조부모는 모두 사망한 상태였다. 또 이특의 아버지 유서가 현장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이특의 아버지 박 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이특은 병원으로 달려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누나 박인영은 슬픔에 잠긴 상태로 전해졌다. 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이특 옆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비스트의 윤두준은 트위터에 “항상 웃어주시던 형님이 오늘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니까. 가슴이 더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평소 이특과 절친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역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형님 분명 좋은 곳에 가셨을 거예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 외에도 윤두준과 같은 멤버인 양요섭, 동방신기 최강창민, 가수 김종국, 배우 이광수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이특을 위로했다.

사진|‘이특·부친상·조부모상·박인영’ MBC 보도캡처·트위터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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