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내 연기스승은 문원주… 이상형? 박신혜 보단 크리스탈"

입력 2014-01-07 16:52: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우빈

'김우빈, 문원주, 크리스탈, 박형식'

'대세' 김우빈이 연기스승인 문원주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김우빈은 "나를 모델에서 배우 김우빈으로 만들어준 분이다. 최근에 몸이 안좋아지셔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며 문원주에 대해 언급했다.

김우빈은 이어 "정말 감사하다. 나의 인생을 바꿔 주셨다. 평생 은혜 잊지 않고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원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박신혜와 크리스탈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김우빈은 "박신혜, 크리스탈, 김지원 중 가장 편했던 여배우는 박신혜였다"라며 "박신혜는 파이팅이 넘친다. 스태프들을 많이 챙겨주고 여자보다는 동료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김우빈은 '가장 이성 같았던 여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들이 크리스탈을 유독 좋아했다. 크리스탈이 출연할 때 많은 분들이 옆에 있었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김우빈 연기 스승이 문원주 였구나", "김우빈 연기 잘하는 이유가 문원주 때문이었네" , "김우빈, 박신혜 크리스탈 언급 부럽다", "김우빈 이상형이 크리스탈, 유지안은 어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영화 '친구2', 드라마 '학교 2013', '상속자들'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