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SK텔레콤과 메인스폰서 재계약

입력 2014-01-08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경주. 사진제공|CJ

최경주. 사진제공|CJ

SK텔레콤이 국내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44·사진)와 2016년 12월까지 3년 간 메인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고 8일 발표했다.

2011년부터 최경주의 메인스폰서로 후원해온 SK텔레콤은,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찰리 바틀렛상 수상 등의 공로를 인정해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미국과 세계연합팀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2016년 리우 올림픽 등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 선수로 활약을 예상했다. 계약금 등은 양자 합의에 의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최경주는 “재계약을 통해 SK텔레콤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동행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경주는 9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을 시작으로 2014년 일정에 돌입한다. 5월에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인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