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고충 “웃어도 섬뜩하다고…”

입력 2014-01-08 23: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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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배우 신성록이 소시오패스 연기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신성록은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맡은 소시오패스 캐릭터에 대해 털어놨다.

신성록은 “‘추적자’ 속 하정우의 연기를 참고했다”며 “하정우의 사이코패스 연기를 보고 정말 섬뜩하고 소름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베이터 안에서 CCTV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있었는데, 내가 그렇게 생긴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소시오패스 연기 때문에 겪은 고충도 고백했다.

신성록은 “소시오패스 연기 이후 즐겁게 웃는 데도 주위 사람들이 섬뜩하다고 한다”며 “어떻게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성격을 지닌 이재경을 열연하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일종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주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장애다.

사진출처|‘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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