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냉동고 한파, 남극보다 훨씬 추워…“엄청난 강추위”

입력 2014-01-09 10:01:4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국 냉동고 한파’

살인적인 한파가 미국을 덮쳤다.

지난 6일(현지시각) 몬태나 주 커머타운은 풍속냉각 온도가 영하 53도까지 떨어지는 한파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미네소타 주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한파가 몰아 닥쳤으며 밀워키와 세인트로이스, 시카고도 풍속냉각 온도가 영하 4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풍속냉각 온도가 영하 34도인 남극보다 낮은 수치. 뉴욕은 지난 7일 최저 기온이 영하 15.5도 까지 내려가면서 역대 최저기온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국 냉동고 한파’에 누리꾼들은 “미국 냉동고 한파, 정말 춥겠네” “미국 냉동고 한파, 남미는 이상 고온이라던데…” “미국 냉동고 한파, 정말 무서울 정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