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서장훈, 시골 미용실서 최신스타일 고집…조카 반응은?

입력 2014-01-09 1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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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사진제공 | MBC, 더 틱톡

서장훈. 사진제공 | MBC, 더 틱톡

‘사남일녀’ 서장훈이 조카 산하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10일 방송되는 MBC ‘사남일녀’는 솟탱이골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서장훈은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할아버지와 김복임 할머니 부부를 첫 부모님으로 맞아 조카 산하와 첫 만남을 가졌다.

둘째 날에 접어들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초등학생 산하는 자신보다 두 배나 큰 삼촌 서장훈을 졸졸 따라다니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잠시 솟탱이골에서 벗어난 산하는 ‘서장훈 자유이용권’을 받아 들이고, 두 사람은 목욕탕을 함께 들른 후 미용실을 찾는다.

서장훈은 미용실에 들어서자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 스타일로 해달라”고 말해 미용실 원장님과 산하를 긴장시킨다.

미용실 원장님 만류에도 서장훈은 “옆을 조금 더 짧게 하고 안으로 살짝 파 달라”며 세심하게 설명한다.눈이 휘둥그레진 산하를 진정시키며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킨 서장훈은 과연 산하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외동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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