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랑헬, 게임 벌칙으로 몰게 될 자동차 공개

입력 2014-01-1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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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 수비수 앙헬 랑헬(31)이 우스꽝스러운 자동차를 공개했다.

랑헬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격적이게도 이 자동차를 며칠 동안 몰아야하지만 팀을 위해서 기꺼이 하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색의 자동차 한 대가 보인다. 이 차량은 차체 색깔 뿐만 아니라 바퀴 역시 빨간색, 초록색으로 도색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차량의 보닛, 문, 덮개에는 현란한 꽃과 나비 무늬가 있어 독특함을 더했다.

랑헬이 이 차를 몰게 된 이유는 게임에서 졌기 때문이다. 최근 스완지 선수들은 팀 연습에서 일명 ‘크로스바 게임’을 진행했다. 이는 일정 거리에서 공을 차 골대를 맞히는 게임이다. 랑헬은 이 게임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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