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유연성, 코리아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 탈락

입력 2014-01-10 1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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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왼쪽)와 유연성, 스포츠동아DB

이용대 유연성, 코리아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 탈락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에이스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이 올해 첫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8강전에서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일본) 조에 1-2(21-16, 21-23, 15-21)로 역전패 했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2세트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내주며 흐름을 빼앗겼다.

3세트에서도 15-16 이후 연속 실점하며 결국 역전패 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고성현(국군체육부대)과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던 이용대는 2년 연속 정상 도전에 나섰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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