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골 1도움… 한혜진 영상 편지 “파이팅”

입력 2014-01-12 1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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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25·선덜랜드)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가운데 아내 한혜진의 영상 편지가 관심을 모았다.

기성용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13-14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선덜랜드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기성용은 2-1로 추격을 당한 후반 24분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아담 존슨의 추가골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기성용의 활약이 있기 몇시간 전인 11일 밤 한혜진은 KBS 2TV 연예가 중계를 통해 “파이팅”이라며, 애정 가득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선덜랜드는 4승 5무 12패 승점 17으로 최하위에서 탈출해 19위로 올라섰다. 또한 강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17위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히게 됐다. 선덜랜드는 오는 18일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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