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말실수… 6살 연하 정다정 작가 정색 “누나요?”

입력 2014-01-13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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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말실수’

이광수 말실수… 6살 연하 정다정 작가 정색 “누나요?”

배우 이광수가 정다정 작가에 말실수를 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이동욱, 박수홍, 존박, 송경아, 김성규, 김재경, 김경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014년 새해 첫 식탁’이라는 주제로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심사에는 한식 요리 연구가 심영순, 쇼콜라티에 루이 강, 웹툰 작가 정다정이 맡았다. 특별 심사위원들의 등장에 출연진은 후한 점수를 받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광수가 말실수를 했다. 정다정 작가에게 ‘누나’라고 발언한 것. 이광수는 정 작가에게 “다정이 누나”라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이에 정다정 작가는 “누나요?”라고 당황하듯 물었다. 실제로 정다정은 이광수보다 6살이나 어렸다.

당황한 이광수는 말 밀수를 만회하기 위해 다시 이상형을 물으며 환심을 사려고 했지만, 정다정 작가는 “이광수 씨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광수 말실수’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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