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국민허당’에 이어 ‘국민바보’ 등극…굴욕은 계속된다

입력 2014-01-13 10:38: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박2일’ 김주혁 

‘1박2일’ 김주혁, ‘국민허당’에 이어 ‘국민바보’ 등극…굴욕은 계속된다

‘1박 2일’ 김주혁이 빈틈 많은 ‘국민허당형’에 이어 ‘국민바보’로 등극해 폭소를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멤버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겨울방학특집으로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았다.

이날 오프닝에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던 김주혁은 지난 여행에서 멤버들의 작당으로 ‘스페셜 가위바위보’로 연속 패한 사실이 회자되자 멋쩍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이 선사한 ‘국민 바보’라는 자막이 겹쳐지면서 김주혁의 수난이 예고됐다.

이어 김주혁은 미니버스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차를 정차 시키고, 멀미 때문에 밖으로 나가 구토를 했다.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갑자기 감성적이 되네. 새해 첫 녹화부터 구토를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지난번에 토할 것 같다고 하더니 2주만에 약속을 지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주혁은 장어를 위해 빙벽에 오르며 PD에 “오늘 편하게 해준다고 해놓고 이게 뭐 하는 짓이야”라고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는 장어를 위해 결국 빙벽을 올랐고 입에 장어를 넣은 뒤 힘들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두 손으로 ‘브이’를 만들어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주혁은 이날 김준호-김종민과 ‘쓰리쥐(3G)’를 결성하기도 했다. 김주혁은 원팔이 위에서 펼쳐진 허벅지 씨름에서 차태현을 만나 ‘부들부들’ 떨며 공격을 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강력한 기합에도 불구하고 결국 “뜨아”라며 결국 차태현에게 패배해 웃음보를 터트리게 만들었다.

한편, ‘1박 2일’의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투어’ 2편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c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