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전남친 언급 “7년 사귄 여친 버리고 내게 고백”

입력 2014-01-13 15: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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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전남친 언급 “7년 사귄 여친 버리고 내게 고백”

방송인 최희가 전남친에 대해 언급했다.

최희는 최근 진행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이하 ‘혼자녀’) 첫 녹화에서 자신의 닉네임 ‘야구여신’을 소개하며, “요즘엔 누구나 다 여신이라 불린다. 신전이 미어터져서 다른 여신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프리선언을 했다”고 재치있게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혼자녀’ 멤버들과 이별방식에 대해 얘기하던 중, 최희 아나운서는 전 남자친구로부터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 받았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받아야 했던 아픔 때문인지 그 이후로는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불안해서 통화 연결음을 못 들을 정도로 조급해지는 트라우마까지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최희는 “7년 된 여자 친구를 버리고 자신에게 고백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여자 친구를 버리고 나에게 온 남자친구에게 나도 그렇게 배신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금방 헤어졌다”고 연애담을 털어놨다.

한편, 채널A의 ‘혼자녀’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로 탤런트 김청, 이민영, 방송인 김성경, 박소현, 최희,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여성들만이 겪는 성취, 배신, 좌절감 등 희로애락을 보여준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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