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다정한 뒤태의 ‘윤셰프’ 변신

입력 2014-01-15 10: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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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윤두준, 다정한 뒤태의 ‘윤셰프’ 변신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이 다정한 ‘윤셰프’로 편신했다.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윤두준(구대영 역)은 윤소희(윤진이 역)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는 것.

극 중 구대영은 미식가이지만, 집에서는 요리를 전혀 하지 않는 1인 가구다. 모든 식생활은 밖에서 해결하는 것이 윤두준만의 혼자 살아가는 생활 철칙인 것. 이에 집에서는 전혀 음식을 해 먹지 않았던 윤두준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윤두준이 이웃사촌인 윤소희를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서 각종 재료를 준비하고, 프라이팬을 돌리며 재료를 볶는 모습 등 마치 셰프 같은 모습으로 능수능란한 손 놀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요리에 집중한 표정의 날렵한 옆 선과 앞치마를 맨 듬직하면서도 다정한 뒷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윤두준은 우유와 라면을 이용해 전혀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내며 레시피도 함께 설명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윤두준은 미식가이자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로, 고기 굽는 방법, 샤브샤브 제대로 먹는 법 등 평소 음식에 대한 지식을 뽐내왔다. 때문에 그가 소개하는 요리는 과연 어떤 음식일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 상사인 심형탁(김학문 변호사 역)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이수경(이수경 역)이 결국 사직서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막상 사직서를 낸 수경은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서울에 올라온 수경의 엄마는 결혼정보업체 회원가입 신청서를 내밀어 수경의 마음을 더욱 뒤숭숭하게 만들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16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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