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워드 증후군, 이것도 질환이었구나 ‘누리꾼 걱정↑’ 증상은?

입력 2014-01-15 23: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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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워드 증후군

패스워드 증후군

패스워드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서는 패스워드 증후군에 대해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패스워드 증후군이란, 인터넷에서 보안을 위한 잦은 비밀번호 변경으로 인해 설정한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혼란에 빠지는 증상을 의미한다.

최근 스마트 기기의 보급으로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일이 더욱 증가한 데다, 해킹과 같은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 복잡한 비밀번호 조합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패스워드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패스워드를 기억하지 못해 곤혹을 치르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그 심각성은 나날이 높아져 간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패스워드를 만들 때 가급적 서비스별로 패스워드를 따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충고한다.

패스워드 증후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스워드 증후군 뒤돌아 서면 기억이 안 나" "패스워드 증후군 종이에 적어뒀지만 종이가 어디에 있는 줄 모르겠다" "패스워드 증후군 세상 사는 게 갈수록 힘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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