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억3000만 달러 중 내 몫은…”

입력 2014-01-16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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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 자신의 몸값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추신수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추신수는 “추신수의 몸값이 7년에 1370억 원이다. 주급이 3억7천만 원으로 축구로 치자면 리오넬 메시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추신수는 “미국에서 세금을 45% 뗀다. 5%는 에이전트비, 2%는 자산관리사에게 돌아간다. 실제로 내가 가져가는 돈은 40~45% 정도”라고 밝혔다.

추신수는 “(에이전트 비용) 5%가 너무 많은 것 아닌가 생각해봤는데, 나는 기다리는 입장이고 계약은 겜블(도박) 같은 것이다. 두뇌 싸움, 언론플레이를 하는데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12월 22일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1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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