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이이경, 소시오패스 신성록 넘는 카리스마…짧은 출연에도 ‘관심집중’

입력 2014-01-16 1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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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이이경, 소시오패스 신성록 넘는 카리스마…짧은 출연에도 ‘관심집중’

’별에서 온 그대’에서 섬뜩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이이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이이경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 소름 끼치는 악행을 저지르는 신성록의 충실한 수행비서를 맡아, 짧은 등장만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재경(신성록 분)의 수행비서(이이경 분)는 재경의 수족이 되어 황이사, 한유라를 죽음으로 내몰며 실질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특히 이이경은 ‘별그대’의 ‘재승사자’로 불리는 소시오패스 신성록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등장부터 서늘한 기운을 풍기며 송이(전지현 분)와 민준(김수현 분)까지 압박해 씬스틸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서 이이경은 KBS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tvN ‘나인:아홉번의 시간 여행’ 등에 출연해 신입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 봄 개봉 예정인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서는 손예진의 참복으로 출연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활약 할 예정이다.

한편, usb 찾기에 실패한 재경이 수행비서에게 어떤 미션을 내려 송이와 민준을 위험으로 몰아 넣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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