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결혼 발표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

입력 2014-01-16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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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심이영. 사진제공ㅣMBC

최원영 “심이영 임신, 제가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원영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인 심이영과 내달 28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해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만난 후 평생의 반려자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모쪼록 축하와 응원 부탁 드린다”며 “더불어 한 가지 기쁜 소식을 함께 전해드리게 됐다. 바로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이 생겼고 15주차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이로써 세 사람이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고 사정상 이 소식을 먼저 전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원영은 직접 쓴 소감글을 통해 심이영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최원영은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소식을 빨리 전해도 드리고 싶었지만, 잠시나마 서로 바쁜 일정 속에 그녀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고 싶었고 개인적으론 너무 축복받고 싶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행복하고 떨리고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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