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측, 혜리 실신에 “병원서 기본 검사…큰 이상 없어 휴식 중 곧 퇴원”

입력 2014-01-16 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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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감기 몸살로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

혜리는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섬씽’의 무대 퍼포먼스 도중 쓰러져 실신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방송 스태프는 혜리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혜리가 요즘 감기 몸살로 몸이 안좋은 상태였다”며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스케줄에 참여했다. 하지만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 무대에서 쓰러졌다. 지금은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피 검사등 기본적인 검사를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 휴식을 취한 후 상황을 봐서 곧 퇴원 할 예정”이라며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걸스데이는 최근 ‘섬씽’으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방송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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