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조각 돈다발, 도둑도 울고 갈 정교한 가짜 지폐

입력 2014-01-16 20:53:2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무 조각 돈다발

나무 조각 돈다발, 도둑도 울고 갈 정교한 가짜 지폐

나무 조각 돈다발 작품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무 조각 돈다발’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이 상자 안에 수많은 달러 뭉치들과 함께 의상, 팬티, 가방 등의 작품들이 담겨 있다. 특히 돈다발은 실제 돈처럼 보이지만 이는 미국의 조각가인 렌델 로젠탈이 커다란 나무를 손으로 깎아 만든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나무 조각 돈다발은 ‘쓸 수 없는’ 또는 ‘허상’에 불과한 돈의 개념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무 조각 돈다발 작품을 만든 렌달 로젠탈은 194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나무 조각으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생생하게 제작해 왔으며 지폐 뭉치는 물론 도마 위의 음식, 신문 등 모든 작품들을 일일이 손으로 깎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무 조각 돈다발에 네티즌들은 “나무 조각 돈다발, 진짜 돈 인 줄…”, “나무 조각 돈다발, 작가님 대박이네”, “나무 조각 돈다발, 이게 나무로 만들었다니”, “나무 조각 돈다발, 팬티까지 만들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