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고백 “나 여자로 어때” 김수현 눈빛이…

입력 2014-01-17 11: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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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고백

별그대 전지현 고백

배우 전지현이 극 중 김수현에게 고백해 주목받고 있다.

전지현(천송이)은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김수현(도민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전지현은 김수현 생각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자 그에게 ‘잠깐만 보자’고 문자 보냈다.

그는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내가 이럴 리 없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내가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 내가 네게 넘어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뒤돌아서서 이야기하겠다. 난 늘 곱씹히는 여자인데, 내가 왜 도민준을 곱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 여자로 어떠냐?”고 고백했다.

전지현은 이내 “아니야, 대답 하지 마. 대답하면 죽어”라고 경고했다. 그는 김수현이 대답이 없자 “도민준 씨. 갔나? 이건 대답해도 돼. 갔어?”라고 말하며 불안해했다.

전지현이 뒤돌아서자 계속 그 자리에 있었던 김수현과 눈이 마주쳤다. 두 사람은 아무 말 없이 서로 묘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전지현 고백, 흥미진진” “별그대 전지현 고백, 역시 천송이” “별그대 전지현 고백, 러브라인 화르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별그대 전지현 고백’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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