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시계… ‘디자인의 참의미 알고나니 신세계!’

입력 2014-01-19 2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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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시계’

얼굴 없는 시계… ‘디자인의 참의미 알고나니 신세계!’

‘얼굴 없는 시계’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얼굴 없는 시계 이럴수가’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얼굴 없는 시계’ 사진에는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의 동그란 바탕에 시침과 분침이 없는 다소 황당한 시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노르웨이의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시침과 분침이 없는 대신 5분마다 진동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려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같은 5분이 몇 시간처럼 길게 느껴지는 상황이 있는가 하면 쏜살같이 흐르는 행복의 순간이 있는 등 단 5분이 얼마나 길고 행복한 시간인지 알려 주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시계를 고안한 노르웨이 디자이너는 ‘시간의 주관성’을 느끼게 해준다며 제작 이유를 덧붙였다.

‘얼굴 없는 시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 없는 시계 대박”, “얼굴 없는 시계 신기하네”, “얼굴 없는 시계…실효성이 없네”, “얼굴 없는 시계…굳이 사고 싶지 않아”, “얼굴 없는 시계…그냥 휴대폰 시계 볼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얼굴 없는 시계’ 온라인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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